여름철 추천 레저 '스탠드업 패들보드' 타는법

 '패들보드'

안녕하세요.? 윈디스웰 WINDYSWELL 입니다. 오늘 포스팅 에서는 여름철 가족, 친구들과 해보면 좋은 해양 레저 스포츠 중  '패들보드'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들보드' 란?

 

패들보드는 말 그대로 영어로 Paddleboard 인데요, 보통 서서 패들보드를 타기 때문에 스탠드업 패들보드 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Stand Up Paddle Board 으로, 줄여서 SUP 이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작년 부산에서 SUP 월드 대회가 열리기도 했고, 또 다양한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패들보드를 타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SUP 보드는 서핑을 타는 서핑보드 보다 사이즈가 크고 넓은 편이며, 무게는 약 10kg 전후 이며, 패들 경우 약 1kg 전후의 무게가 보편적입니다. 패들보드를 처음 타보시는 초보자 분들 경우 물 위에서 안정적으로 밸런스를 쉽게 잡기 위해서 넓은 사이즈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스탠드업 패들보드는 패들보드 위에 서서 전신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노를 이용하여 방향을 바꾸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스포츠로, 서핑의 한 분야 입니다. 고대 아프리카 전사들이 서서 노를 저으며 카누를 탄 역사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요즘 패들보드와 또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 중 하나는, 바로 스탠드업 패들 보드 요가 입니다. 바로 패들보드 위에서 밸런스를 잡으며 요가를 하는 것인데요, 북미, 유럽에서 매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패들보드' 운동 장점

 

 

스탠드업 패들보드는 일단 파도를 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해양 레저 스포츠 입니다. 준비물은 보드, 패들, 래쉬가드 등 웻수트 정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시도하기에 부담이 적은 편이죠.  무동력, 무공해, 무소음 친환경 해양 스포츠의 스탠드업 패들보드는 강이나 바다 등 잔잔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가능한 스포츠 입니다. 조용히 흐르는 물결을 느끼며 본인의 힘으로 천천히 노를 저어가며 자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심신 안정, 스트레스 해소에도 매우 좋은 스포츠 입니다. 물에 둥둥 떠있는 보드에 서서 중심을 잡으며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전신 밸런스 감각을 기르기에 좋고 신체 코어 능력 또한 발달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스탠드업 패들보드는 전신운동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칼로리가 높은 편이고 이로 인해 운동 효과 또한 기대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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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패들보드' 타는법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정확히 하는법을 배워야 겠죠! 먼저 보드를 물 속으로 옮기고, 패들은 보드 위에 놓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은채 보드의 정중앙에 밸런스를 잘 잡으면서 올라타 봅니다. 꿇었던 무릎을 한쪽씩 천천히 펴고 쪼그리고 앉아주세요. 이 때 두 발은 어깨 너비만큼 벌려야 보드 위에서 밸런스 잡기가 수월합니다. 발가락은 앞쪽을 향하도록 보드 위를 잘 지탱해주고, 무릎이 약간 구부러진 상태가 되도록 몸을 서서히 올리고 등은 곧게 펴 줍니다. 시선은 보드를 바라보는것 보다는 수평선 앞쪽을 바라보는게 밸런스 잡는데 좋습니다. 패들을 잡을 때에는 물속에 넣어서 젓는 부분 각도가 바깥이 되도록 잡아줍니다. 양손을 한곳에 잡는 것이 아니라, 한손은 패들의 가장 끝을, 그리고 다른 한손은 최대한 넓게 벌려서 아랫쪽에 잡아야 노젓기가 수월합니다. 패들로 노를 저을 때에는 팔힘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리 근육 힘을 함께 쓴다 라고 의식하고 저어야 패들링이 쉽습니다. 앞으로 전진을 하고 싶을 때에는 패들을 앞에서 뒤로 힘차게 저어주고, 반대로 속도를 늦추고 싶을 때에는 패들을 물에 넣고 뒤에서 앞으로 당기면 됩니다.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즐길 때에는 한여름 철에는 뜨거운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으면서도 물이 잘 마르는 래쉬가드, 레깅스 등을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보자분 경우 바다 또는 강 중 어느곳에서 먼저 해보는것이 좋을까 조금 고민이 되실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파도나 해류의 영향이 있는 바다 보다는 잔잔한 강, 호수에서 처음 패들보드를 타보시는 것이 좋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때 제주도, 부산 해수욕장 등 다양한 바다 스팟에서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